금융기관 주도 블록체인 플랫폼 투자 급증… 캔톤 네트워크 확장 가속화
금융기관 주도 블록체인 플랫폼 투자 급증…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 확장 가속화
디지털 에셋, 1.35억 달러 펀딩 성공…골드만삭스·시타델 등 대형 금융사 참여
[AF 에엪 기술융합부]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 기업인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이 1억 3,500만 달러(약 1,800억 원)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FN 런던(FN London), 코인데스크(CoinDesk) 등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다. 디지털 에셋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과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만드는 미국의 스타트업으로, 금융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시타델 증권(Citadel Securities), BNP 파리바(BNP Paribas) 등 세계적인 투자은행과 증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전통 금융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기업들로, 최근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을 활발히 늘리고 있다.
유치된 투자금은 캔톤 네트워크의 오픈소스화와 채권, 머니마켓펀드, 상품 등 RWA(실물자산 토큰화)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캔톤 네트워크는 금융기관 간의 실시간 결제, 자산 토큰화, 거래 자동화 등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2026년 오픈소스화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한편, 미국 예탁결제원(DTCC)은 캔톤 네트워크의 테스트에만 공식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직 네트워크에 정식으로 합류하지는 않았다. DTCC는 전 세계 증권 결제 및 예탁 인프라를 제공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시장 인프라 기업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내 정책 방향이 RWA와 디지털 자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제도권 금융이 블록체인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내린다. 기관 간의 협력과 인프라 투자가 RWA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실사용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 시장에 적용하면 거래 효율성, 투명성, 신뢰성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으며, RWA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더욱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에셋의 캔톤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을 더 많이 활용하고 실물자산 토큰화가 실질적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
◎ AF(에엪) https://artfr.co.kr
Copyright © ARTFR.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F #에이에프 #에엪 #RWA #realworldassets #실물자산 #현실자산 #디지털에셋 #DigitalAs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