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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대사관, 하반기 문화 로드맵 발표

AF(에엪) 2025. 7.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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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대사관, 하반기 문화 로드맵 발표

2026년 수교 140주년 앞두고 음악, 문학, 시각예술 등 492개 행사 예고

 

주한 프랑스대사관 로고.

 


[AF 에엪 유럽문화부] 2025년 7월 1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서울 김중업 건축문화의 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 '프랑스-한국 문화 프로그램 2.0'을 공개했다. 피에르 모르코스 문화참사관은 "웹툰, K-팝, 디지털아트 등 뉴미디어 협력을 확대해 '공유 창작(공유 création)'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대사관이 준비한 공식 일정은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합해 총 492건에 달하며, 이는 내년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의 예열 단계다.

주요 행사로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평창 대관령 음악제 참가 (7월 25일~8월 2일), 유명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낭독회 (9월 1일), 프리즈 서울 (9월 3일~6일) 기간 중 프랑스 갤러리 12곳의 공동 부스 참여가 꼽힌다. 또한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부산에서 진행되는 '빌라 부산' 2기 아티스트 프로젝트 등도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8월부터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어린이 대상 양국어 워크숍이 열리며, 11월에는 디지털 예술 축제인 '노벰브르 누메리크'가 개최되어 지방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프랑스대사관은 행사 운영비의 60%를 한국 기관과의 매칭 펀드(공동 출자)로 충당하여 민관 파트너십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AF 에엪 유럽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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