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AIART Gallery 2025, 낭트에서 성료

AF(에엪) 2025. 8. 1. 09:00

IEEE AIART Gallery 2025, 낭트에서 성료

AI 예술 작품으로 기술과 창의성의 융합 선보여

[AF 에엪 기술융합부]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닷새간 프랑스 낭트의 컨벤션 센터인 낭트 콩그레 센터(La Cité des Congrès de Nantes)에서 ‘IEEE AIART Gallery 2025’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큐레이터스페이스(CuratorSpace)의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이 전시는 제7회 IEEE 인공지능예술워크숍(AIART 2025) 및 IEEE ICME 2025 학술대회와 연계된 공식 행사로 열렸다. 아트 매거진(art-magazine.ai)은 이번 전시를 “인공지능이 예술 창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국제적인 전시”로 소개했다.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 전시 공간과 혁신적인 작품들

전시장 입구에는 전시 개요와 주요 참여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안내 패널과 포스터가 배치되어 관람객을 맞이했다.

전시 공간은 큐레이터스페이스(CuratorSpace) 안내에 따라 'Installations & Interactive Art' 영역과 'Video & Animation' 영역 등으로 구성되어, 각 영역별 작품 형식에 따라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미술 섹션에는 센서 기반 인터랙티브 작품들이 포함되었으며, 구체적인 반응 방식은 작품별 소개 패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Video & Animation' 존에서는 최신 AI 영상 실험작들이 상영되었고, 각 작품 옆에는 해당 프로젝트의 제작 배경과 사용된 AI 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제공되었다.

학술 교류와 대중 참여의 장

전시 개막과 동시에 ICME(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media & Expo) 국제학술대회 부속 AIART 워크숍이 함께 열려 학술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 워크숍에서는 AI 예술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의 취지로 “AI가 예술적 창의성 확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자와 작가들을 위한 데모 트랙에서는 AI 모델 실습 세션이 제공되었지만, 일반 방문객 대상의 공개 랩 세션은 별도로 운영되지 않았다.

전시 기간 동안 큐레이터 스태프의 안내가 상시 제공되었으며, 별도 워크숍 일정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공지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었다. 이처럼 IEEE AIART Gallery 2025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AI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색하고 대중과 전문가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포괄적인 플랫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막을 내렸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