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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발키리 철학살롱, '코스모스' 3부작으로 우주와 인간의 존재 탐구한다

AF(에엪) 2025. 8. 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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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발키리 철학살롱, '코스모스' 3부작으로 우주와 인간의 존재 탐구한다

오는 2025년 8월 31일(일), 칼 세이건, 데이비드 아이허,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 시리즈 심층 논의 예고

 

이미지/클럽발키리

 

 
[AF 에엪 독자소통부] 클럽발키리가 오는 2025년 8월 31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로10길 26, 한성빌딩 5F에서 제3회 철학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살롱에서는 칼 세이건의 고전 '코스모스(1980)'를 중심으로 데이비드 아이허의 '뉴 코스모스(2017)',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2020)'까지, 우주와 인류의 존재를 다층적으로 탐구하는 '코스모스' 3부작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클럽발키리는 이 세 권의 '코스모스' 시리즈를 철학살롱 도서로 선정한 이유로 통섭적 사고의 실현, 현대적 의미의 재발견, 삶의 근본적 질문 탐구를 꼽았다. 1980년 초판이 나온 칼 세이건의 원작은 과학 지식을 넘어 인간의 존재 의미와 우주 속 인류의 위치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아 철학살롱의 취지에 부합한다. 2017년 발행된 데이비드 아이허의 '뉴 코스모스'는 1980년 이후 35년간의 천문학 발전을 반영하며 우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가장 최근인 2020년 출간된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은 기후변화와 핵 재앙이라는 현대 인류의 위기 속에서 깨어나야 할 현실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 세 권은 모두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철학의 핵심 질문을 다루고 있어 깊이 있는 담론의 주제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140억 년의 우주 역사를 방대하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낸 명작으로, 과학의 발전사를 철학적 사색과 연결 지어 문명사적 코스모스를 탐구한다. 특히 "우리의 DNA를 이루는 질소, 치아를 구성하는 칼슘, 혈액의 주요 성분인 철, 애플파이에 들어있는 탄소 등의 원자 알갱이 하나하나가 모조리 별의 내부에서 합성됐다"는 문구처럼 인간과 우주의 근본적 연결성을 강조한다.

 

 

 

 


데이비드 아이허의 '뉴 코스모스'는 칼 세이건에게 직접 격려를 받았던 '코스모스 키즈'가 쓴 현대판으로,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발견 등 최신 천문학적 성과를 반영하여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단 5%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달한다.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은 칼 세이건의 동료이자 배우자였던 앤 드루얀이 그의 정신을 계승하여 쓴 정식 후속작이다. 이 책은 과학을 삶과 죽음의 현장인 일상과 연결시키며, 기후 변화와 핵 재앙 앞에서 "스스로를 멸망시키지 말고, 사는 쪽을 택하라!"는 절박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클럽발키리는 세 권의 책을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 데이비드 아이허의 '뉴 코스모스' →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 순서로 읽는 것을 권장한다. 이는 원작으로 철학적 토대를 다지고, '뉴 코스모스'로 현대 과학 지식을 업데이트한 후, '가능한 세계들'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답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클럽발키리는 "이 책들은 과학적 지식을 인문학적 사고와 조화롭게 연결하여 '우리는 드넓은 우주 속에 어떤 존재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질문으로 확장될 수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AI의 비약적인 발전이 우주 탐사와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만큼, 코스모스적 사고를 통해 거시적 관점과 철학적 성찰을 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여 안내 및 클럽발키리 활동
 


이번 제3회 철학살롱은 클럽발키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클럽발키리 철학살롱은 발키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음료와 다과 준비를 위해 참석을 원하는 회원은 방장에게 미리 연락해야 한다.

 

클럽발키리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식과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커뮤니티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클럽발키리 관련 소식이나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텔레그램 홍보방, 인스타그램(@club_valkylee) 등 클럽발키리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럽발키리의 활동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된다. 후원 계좌는 카카오뱅크 3333-29-3321842(클럽발키리)이다.
 

제3회 클럽발키리 철학살롱 '코스모스' 3부작 

- 일시: 2025년 8월 31일(일) 오후 2시

- 장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10길 26, 한성빌딩 5F

- 주제 도서: '코스모스'(칼 세이건, 1980), '뉴 코스모스'(데이비드 아이허, 2017),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앤 드루얀, 2020)

- 참가 대상: 클럽발키리 회원 누구나

- 참가비: 1만원 (현장 납부)

- 문의: 클럽발키리  https://www.instagram.com/club_valkylee/

 


AF 에엪 독자소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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