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크 아나돌, 메시의 '최고의 골'을 AI 예술로 재해석

AF(에엪) 2025. 5. 16. 09:28

리피크 아나돌, 메시의 '최고의 골'을 AI 예술로 재해석

스포츠와 AI 예술의 만남, 자선 경매로 이어져

[AF 에엪 기술융합부] 터키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리피크 아나돌(Refik Anadol)이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최고의 골'을 AI 예술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메시가 직접 선정한 자신의 인생 최고의 골을 데이터로 삼아, AI 알고리즘을 통해 시각적·청각적으로 재구성한 디지털 아트로 제작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예술 창작을 넘어, 스포츠와 첨단 기술, 그리고 사회공헌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완성된 디지털 아트는 자선 경매에 출품되어, 수익금 전액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나돌은 “AI는 인간의 감정과 기억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협업이 예술과 스포츠 팬 모두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경매 일정과 작품 공개 방식 등은 향후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AF 에엪 기술융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