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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AI 큐레이터 도입 논란
AF(에엪)
2025. 5. 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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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AI 큐레이터 도입 논란
기술 편의 vs. 인간 교감, 예술 현장의 갈등
[AF 에엪 기술융합부] 한 유명 미술관이 전시 작품 해설과 관람객 소통을 담당하는 AI 큐레이터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술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AI 큐레이터는 방대한 예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품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 질문에 실시간 답변하는 등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예술 감상의 본질이 인간과의 교감, 현장 경험에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AI 아티스트 킵콴(Keepkwan) 역시 “AI가 예술 창작에 활용될 때, 창작자의 고유한 목소리와 감성이 사라질 위험이 있다”며, 인간만의 독창성과 감정이 예술 현장에서 반드시 보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AI 기술의 도입이 예술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그 한계, 그리고 인간과 기계의 역할 분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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