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사관, 2025년 상반기 문화 프로그램 발표
프랑스 대사관, 2025년 상반기 문화 프로그램 발표
‘공유’ 주제로 한-불 예술가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AF 에엪 유럽문화부] 프랑스 대사관은 2025년 상반기 문화 프로그램의 주제를 ‘공유(Sharing)’로 설정하고, 한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K-팝 작곡 캠프 ‘아틀리에 K-팝 서울’, 웹툰 아카데미 수상자 레지던시,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와 파리 오케스트라의 한국 공연 등이 포함된다. 특히, ‘빌라 부산’에서는 프랑스 시각예술가들이 3주간의 레지던시에 참여해 한국 예술가들과 공동 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대사관은 “공유”라는 키워드를 통해 예술가와 대중, 그리고 두 나라의 문화적 공통점을 발견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프랑스 웹툰 아카데미 수상자들이 순천에서 한국 작가들과 협업하는 등, 장르와 국경을 넘나드는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대사관은 올해 상반기에만 20여 개의 문화 행사를 기획했으며, 하반기에도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양국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창작 활동이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AF 에엪 유럽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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