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 한불시네마 페스티벌로 한국 영화 열풍

루앙, 한불시네마 페스티벌로 한국 영화 열풍

지방 도시에서 펼쳐진 영화 외교의 장
 
[AF 에엪 유럽문화부] 프랑스 루앙에서 2025년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불시네마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한국 영화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생충’, ‘브로커’, ‘헤어질 결심’ 등 최근 한국 영화의 대표작들이 상영되었다. 특히 배우 박해일이 깜짝 방문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큰 화제를 모았다.

상영 후 진행된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문화적 차이, 사회적 이슈, 영화적 연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프랑스 관객들은 “한국 영화의 깊은 서사와 감정 표현에 감탄했다”고 평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지방 도시에서도 한국 영화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불 문화원과 루앙 시청이 공동 주최했다.


AF 에엪 유럽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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