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e Labs, 기관용 RWA 대출 플랫폼 'Horizon' 공식 출범
Aave V3 기반의 권한형(Permissioned) 시장, 전통 금융의 온체인 진입 본격화
[AF 에엪 기술융합부] Aave Labs(아베 랩스)는 2025년 8월 27일, 공식 블로그와 보도자료를 통해 기관 투자자를 위한 실물자산(RWA) 담보 대출 플랫폼 'Horizon'의 공개 출시를 발표했다. Horizon은 기존 Aave 프로토콜 V3의 기술적 설계를 활용하면서도, 발행자와 담보자에 대한 엄격한 온보딩 절차와 권한 통제를 통해 허가받은 RWA(permissioned RWA)만을 취급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퍼블릭 풀과 달리, 기관의 KYC(Know Your Customer, 고객 신원 확인) 및 AML(Anti-Money Laundering, 자금 세탁 방지) 절차를 거친 온체인 담보를 허용하는 모델이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Aave V3의 기관용 인스턴스'라는 표현은 발행자 수준의 권한 통제 모델을 의미하는 것이며, 프로토콜 자체가 중앙화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Aave의 발표와 초기 보도에 따르면, Horizon은 미국 국채, 기관 펀드, 고등급 CLO(Collateralized Loan Obligation, 부채담보부증권) 등 다양한 토큰화된 RWA를 담보로 활용해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었다. 체인링크(Chainlink)의 온체인 NAV 오라클, 센트리퓨지(Centrifuge) 등 RWA 발행 인프라 파트너, 그리고 자산운용사(예: VanEck, WisdomTree) 등 여러 기관들이 초기 파트너로 언급되었다.
다만, 각 파트너의 구체적인 역할과 계약 범위는 아직 파트너별 공식 문서로 교차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출시 당일 Horizon에 예치된 담보 규모는 Aave가 공개하지 않았으며, Aave 리서치 팀은 분기별 담보 및 이자율 보고서의 정기 발간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로드맵에는 멀티체인 청산 모듈과 분산형 경매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Aave는 4분기 중 테스트넷을 통한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과 조건은 별도 공지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규제 및 실무 측면에서는 기관 온보딩 절차(KYC, AML), 청산 및 결제 파트너 연동, 그리고 각국의 규제 준수 여부가 플랫폼의 실제 확장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Horizon의 출범 사실은 명확히 확인되었으나, 플랫폼의 실효성과 시장 영향력에 대한 평가는 앞으로 공개될 담보 및 대출 데이터와 파트너들의 추가 공시에 따라 다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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