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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ARTTECH/Overview

MIT 개발 AI 폐암 진단 모델, 정확도 89% 기록…

by AF(에엪)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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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개발 AI 폐암 진단 모델, 정확도 89% 기록…

의료계 주목 조기 진단 정확도 혁신, 위양성률 감소로 환자 부담 경감 기대

 

이미지/ChatGPT로 생성함

 

 
[AF 에엪 기술융합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질병 조기 진단 연구가 획기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6월 9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구팀이 최근 개발한 폐암 조기 진단 AI 모델 '시빌'(Sybil)이 89%에 달하는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의료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대규모 흉부 CT 영상 데이터를 학습하여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초기 폐암 병변을 높은 정확도로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 AI 시스템은 14개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광범위한 임상 검증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위양성률(정상이지만 암으로 오진하는 비율)을 기존 방식 대비 22%p나 감소시킨 5% 수준으로 낮췄다는 것이다. 이는 불필요한 추가 검사나 환자에게 고통을 주는 침습적 시술을 줄여, 의료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이 AI 폐암 진단 시스템이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승인 시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itedHealth Group)과 같은 대형 의료 서비스 기업은 해당 시스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수천만 달러의 진단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MIT 연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바이오어피니티 테크놀로지스(BioAffinity Technologies)가 개발한 또 다른 폐암 진단 테스트 '사이패스 롱'(CyPath Lung) 역시 최근 임상 시험에서 88%의 특이도와 82%의 민감도를 기록하며 AI 기반 진단 기술의 발전을 입증했다.

 

최근 발표된 여러 의사 사례 연구들에서도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AI 진단 시스템을 활용했을 때, 불필요한 생검(biopsy) 시술이 최대 47%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비정상 결절의 악성 가능성을 정밀하게 예측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비침습적 진단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AI 진단 기술의 발전은 폐암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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