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백남준 포럼, '나의 사랑 백남준' 7월 26일(토) 개최

19회 백남준 포럼, '나의 사랑 백남준' 7월 26일(토) 개최

백남준포럼, 7월 독서 모임으로 '나의 사랑 백남준' 탐구한다
백남준포럼, 구보타 시게코의 시선으로 '인간 백남준'을 만나다
 
 

 
 
[AF 에엪 독자소통부] 백남준포럼이 2025년 7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성빌딩 5층에서 제19회 독서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모임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예술적 동반자이자 아내였던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 여사의 회고록 '나의 사랑 백남준(My Love, Paik Nam June)'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구보타 시게코의 따뜻하고 진솔한 시선으로 그려낸 백남준의 인간적인 면모

'나의 사랑 백남준'은 단순한 예술가의 전기를 넘어, 구보타 시게코의 따뜻하고 진솔한 시선으로 백남준이라는 거장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 책은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 예술적 교감, 그리고 백남준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그를 간병하며 겪었던 애틋한 시간들까지, 평범하지만은 않았던 한 부부의 삶과 사랑을 오롯이 담아냈다. 천진하고 유머러스하며 때로는 고집스러웠던 백남준의 모습, 그리고 그런 남편 곁에서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을 잃지 않고 묵묵히 활동을 이어갔던 구보타 시게코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독서모임의 북리더는 오마이뉴스 김형순 기자가 맡아, 책에 담긴 백남준의 다채로운 모습과 구보타 시게코의 예술 세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참가자들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예술 세계는 물론, 그가 앤디 워홀, 존 케이지, 요셉 보이스 등 당대 아방가르드 예술가들과 교류했던 흥미로운 에피소드들까지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남준포럼은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우리는 '천재 예술가'라는 수식어 뒤에 가려져 있던 '인간 백남준'의 진면목을 발견하고, 그의 삶과 예술, 그리고 사랑에 대해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남성 중심의 예술계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냈던 여성 예술가 구보타 시게코의 삶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남준포럼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번 독서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원활한 모임 진행을 위해 참석을 희망하는 이들은 사전에 백남준포럼 모임장이나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연락해야 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현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백남준과 구보타 시게코의 예술과 삶, 그리고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포럼 참여 및 후원 안내

이번 포럼은 백남준포럼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원활한 모임 진행을 위해 참석 희망자는 방장에게 미리 연락해야 한다. 모임 장소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세미나실로,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 1, 2층에 위치해 있다. 차량 이용 시 2시간 주차권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매월 운영되는 백남준포럼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꾸려지고 있다. 백남준포럼은 연간 회원(월 1만원, 연 10만원)과 평생 회원(100만원) 제도를 운영한다. 후원자들에게는 홍보 공식 노출 및 VIP 행사 초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포럼 관련 자세한 정보나 참여 문의는 백남준포럼 인스타그램 DM(@paikforu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포럼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텔레그램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회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제19회 백남준 포럼 안내 - 일시: 2025년 7월 26일(토) 오후 2시 - 장소: 한성빌딩 5층 (서울 강남구 논현로10길 26, 한성빌딩5F) - 주제 도서: '나의 사랑 백남준' (작가 구보타 시게코) - 북리더: 김형순 오마이뉴스 기자 - 주최: 백남준포럼 - 참가비: 1만원 (현장 결제) - 문의: 백남준포럼 인스타그램 DM (https://www.instagram.com/paikforum/)

 

AF 에엪 독자소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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