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작곡가 ‘에이다’, 첫 번째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 성공

AI 작곡가 ‘에이다’, 첫 번째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 성공

AI와 인간 오케스트라의 경계 허문 창작 실험
 
[AF 에엪 기술융합부] AI 작곡가 ‘에이다’가 인간 오케스트라와의 첫 공식 협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이다가 작곡한 교향곡은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AI의 창작 능력이 예술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유사한 실험은 이미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오클랜드 대학의 작곡가 데이비드 치솜은 자신의 작품 스타일을 AI에 학습시켜 새로운 곡을 만들어내는 실험을 진행했다. 치솜은 “AI가 만든 곡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점차 내 스타일이 묻어나는 것을 느꼈다”며, 인간과 AI의 협업이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시도는 예술의 본질, 창작의 주체성 등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AI가 인간의 감정과 미학을 어느 정도까지 재현할 수 있는지, 그리고 예술가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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