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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Crypto on the Road’ 전국 순회 라운드테이블 확대

by AF(에엪)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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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Crypto on the Road’ 전국 순회 라운드테이블 확대

2025년 8월 4일 버클리 출발…소규모 스타트업 의견 수렴하며 규제 불확실성 해소

 

이미지/구글 Gemini로 생성함

 

[AF 에엪 기술융합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자산 태스크포스(CTF)가 ‘Crypto on the Road’라는 이름으로 전국 순회 라운드테이블을 시작했다. SEC는 미국의 증권 시장을 감독하는 정부 기관이며, CTF는 암호화폐 관련 이슈를 전담하는 부서이다. 이번 순회는 2025년 8월 4일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12월 5일 앤아버까지 총 10개 도시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스턴, 댈러스, 시카고, 뉴욕, 어바인, 클리블랜드, 스코츠데일 등을 포함한 다양한 도시에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일방적인 규제 통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규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SEC의 의지를 보여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로고.



소규모 스타트업의 목소리 경청


이번 순회 라운드테이블은 특히 설립 2년 미만 또는 직원 수 10명 이하의 소규모 암호화폐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우선 초청했다. 이는 기존의 정책 논의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초기 단계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논의의 주요 내용은 토큰의 증권성 판단 기준, 공개 발행 및 등록 요건, 규제 샌드박스 정책, 투자자 보호 방안 등이다. 규제 샌드박스란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첫 번째 라운드테이블인 버클리 행사에서는 지역의 인큐베이터, 벤처캐피탈, 학계 연구자들이 참여해 "SEC가 직접 규제 방향성을 설명해 불확실성이 줄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소규모 스타트업들은 자본 조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복잡한 규제 준수 절차에 대한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SEC는 이에 대해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전망


일부 언론들에서 언급된 “8월 중순 임시 지침 마련” 및 “가을 정례회의에서 최종 권고안 발표” 일정은 SEC의 공식 발표 문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러한 일정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 검토될 수는 있으나, 외부에 공식적으로 공표된 내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것은 SEC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SEC는 이번 순회를 통해 제도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WA(Real-World Asset, 실물 자산) 투자자 보호 방안과 같은 새로운 이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는 만큼, 이번 순회 결과는 향후 미국 암호화폐 규제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SEC의 직접적인 소통 시도가 규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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