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된 RWA 시장 규모와 체인별 점유율

토큰화된 RWA 시장 규모와 체인별 점유율

2025년 8월 말 기준 온체인 RWA는 수십억 달러 규모 형성…데이터 정의에 따라 수치 차이 커

 

2025년 8월 말 기준 온체인 RWA 규모. 이미지/구글 Gemini로 생성함

 

 

[AF 에엪 기술융합부] 2025년 8월 말부터 9월 초에 걸쳐 공개된 데이터와 업계 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온체인으로 토큰화된 실물자산(RWA)의 총액은 자료 출처와 집계 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다수의 업계 대시보드(예: RWA.xyz 등)는 온체인 RWA의 총합을 약 260억 달러에서 280억 달러(26B~28B) 수준으로 보고했다. 반면, 일부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할 경우 시장 규모가 이보다 훨씬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에서 단일 수치(예: 264.4억 달러)를 확정적으로 표기할 경우, 단위 표기와 포함 항목(스테이블코인 포함 여부, 특정 체인 또는 자산군 포함 여부)을 반드시 명시해야 오해를 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레드스톤(RedStone)과 같은 분석 기관은 사모 신용(private credit) 자산의 높은 비중을 별도로 보고하며 시장의 복합적인 구조를 설명했다.

체인별 점유율, 데이터 소스별로 큰 변동성 있어

 

체인별 점유율 또한 데이터 출처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일부 요약 보도는 이더리움(메인넷 및 레이어2)이 온체인 RWA의 약 절반(45%~55% 범위)을 차지한다고 표기했다. 반면, 솔라나(Solana),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폴리곤(Polygon), 아발란체(Avalanche) 등은 각각 소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따라서 기사 원문에 제시된 '이더리움 45%, 솔라나 15%, BSC 12%, 폴리곤 8%, 기타 20%'와 같은 고정된 분포는 출처나 시점에 따른 변동성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수치이다. 그렇기에 보도 시에는 "데이터 소스별 분포가 다르며 RWA의 정의(스테이블코인 포함 여부 등)에 따라 체인 점유율이 달라진다"는 설명을 반드시 병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RWA.xyz나 레드스톤 같은 권위 있는 데이터 제공 업체들은 각 수치의 집계 기준을 달리해 공개하고 있으므로, 이 같은 원자료를 함께 인용하는 것이 정확한 보도 방식이다.

정리하면, 2025년 8월 말 기준 온체인 RWA 시장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가시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시장 규모와 체인별 점유율은 데이터 정의와 집계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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