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ze Seoul 2025, COEX Hall C·D서 개최

Frieze Seoul 2025, COEX Hall C·D서 개최

“9월 3일~6일, 120개 갤러리·Frieze Talks·퍼포먼스 병행”

 

Frieze Seoul 2025 포스터

 

[AF 에엪 유럽문화부] Frieze Seoul 2025(프리즈 서울 2025)는 2025년 9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D에서 열린다. 공식 웹사이트에 명시된 대로 120개 갤러리가 참여해 한국·아시아·유럽·미국 작가들의 회화·조각·미디어·영상 작품을 전시한다. 각 부스에는 5~8점의 작품이 걸렸으며, 신작 패키지 전시와 몰입형 영상 설치가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개막 첫날 저녁에는 VIP 및 언론을 위한 ‘Opening Night’가 개최됐다. 시간대별 입장제로 혼잡을 최소화했으며, VIP 라운지에서는 큐레이터와 컬렉터 간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됐다. 전시장 내 3개 퍼포먼스 공간에서는 한국 전통 무용단의 ‘비상(飛上)’, 디지털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Light Echoes’, 즉흥음악 연주 ‘Soundscapes’가 연이어 선보였다.

‘Frieze Talks’ 프로그램은 공식 일정으로 4일간 진행된다. ‘디지털 아트의 미래’, ‘아시아 미술 시장 동향’, ‘젊은 컬렉터의 시선’, ‘공공미술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각 세션을 운영하며, 전시 기획자·미술평론가·컬렉터·도시 기획자 등 16인이 연사로 참여한다. 각 세션은 매진을 기록하며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Emerging Artists Showcase’ 코너에서는 신진 작가 10인의 작품을 집중 소개한다. 이 중 3점이 전시 기간 중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참여 갤러리의 75%가 2026년 정규 참가 의향을 공식화했다. Frieze Seoul 조직위원회는 “서울이 아시아 미술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한편, 글로벌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AF 에엪 유럽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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