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I - ARTTECH/Overview

소더비, 블록체인 파트너십 확대 예고

by AF(에엪) 2025. 10. 6.
반응형

소더비, 블록체인 파트너십 확대 예고

NFT 실험 지속 및 예술품 유동성 모델 검토 박차

 

소더비 로고.

 

[AF 에엪 기술융합부] 글로벌 경매업체인 소더비(Sotheby’s)는 인디펜던트 아트 페어(Independent Art Fair)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전시 및 판매 모델을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NFT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기록한 토큰으로, 고유성을 가지고 있어 복제가 불가능하다. 소더비는 2025년 9월 초에 열린 인디펜던트 아트 페어 행사에서 디지털 아트워크와 NFT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기존의 경매 절차와 디지털 플랫폼을 병행 운영하는 방안을 시연했다.

예술가 권리 보호 위한 로열티 시스템 도입 검토


소더비는 파일럿 단계에서 엄선된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작품에 대해 NFT 발행(민팅)부터 2차 시장 재판매 시 로열티 기능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열티 기능은 작품이 재판매될 때마다 판매 금액의 일부가 작가와 초기 투자자에게 자동으로 지급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활용하여 설계된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계약 조건을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 내용이 실행되도록 만든 컴퓨터 코드이다.

소더비 관계자는 “전통적인 경매 시장이 가진 높은 신뢰도를 디지털 자산 분야에 접목하여, 예술품의 유동성(Liquidity)을 확대하고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동성은 자산을 쉽고 빠르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정도를 뜻한다.

미술품 토큰화 표준 모델 구축 기여 기대


업계 전문가들은 소더비의 이러한 실험이 미술품 토큰화(Tokenization) 시장의 표준 모델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토큰화는 실물 또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상의 토큰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다만, 완전한 상용화를 위해서는 규제 당국의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가이드라인 적용과 글로벌 저작권 및 과세 체계 정비 등이 선행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소더비는 향후 여러 블록체인 스타트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재의 모델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
 

 

◎ AF(에엪) https://artfr.co.kr

Copyright © ARTFR.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F #에이에프 #에엪 #RWA #realworldassets #실물자산 #현실자산 #RWA토큰화시장 #소더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