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아트의 앤디 워홀 '슈퍼맨' 드롭, 시장 관심 입증했으나 투명성 강화 필수
아트테크 플랫폼 라이브아트(LiveArt), 앤디 워홀 RWA 드롭 '매진' 확인
'1만2천 명 참여' 등 구체적 수치는 독립 검증되지 않아
분할 소유 시장의 투명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올라

[AF 에엪 기술융합부] 실물자산(RWA) 토큰화 및 아트테크 플랫폼인 라이브아트(LiveArt)가 진행한 앤디 워홀의 '슈퍼맨(Superman)' 분할소유(Art Shards) 드롭이 공식 페이지와 드롭 기록을 통해 모든 토큰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드롭은 수백만 달러를 호가하는 원본 미술 작품의 소유권을 디지털 토큰(Art Shards) 형태로 나누어 일반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작품 매진은 고가 미술품 투자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라이브아트(LiveArt) 측은 이번 드롭이 매우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제시된 "참여자 1만2천여 명"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는 라이브아트(LiveArt)의 공식 발표 문서나, 해당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블록체인 상의 기록 등을 통해 교차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초기 보도에서는 이보다 훨씬 적은 숫자(예: 2,809명)가 언급되기도 했으며, 이는 플랫폼 측이 내부 집계 수치를 발표 시점마다 다르게 업데이트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드롭의 근간이 되는 원본 작품에 대한 정보 투명성 확보도 중요한 문제로 제기됐다. 앤디 워홀의 '슈퍼맨'이라는 물리적 작품을 라이브아트(LiveArt)가 언제, 누구에게, 얼마에 매입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물 연계 정보는 아직 플랫폼이나 제휴 경매사 측의 공식 공지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작품의 진위 여부, 보관 상태, 보험 가입 여부 등 실물 자산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정보들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만 토큰의 가치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다.
아트테크 업계 관계자들은 분할소유 드롭의 매진 자체는 시장의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장기적인 투자 신뢰를 위해서는 참여자 수, 실제 유입된 자금의 규모, 그리고 작품의 소유권이 이전된 방식 등 핵심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시와 외부 기관의 검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디지털 토큰 소유권이 물리적 작품에 대한 어떤 권리(예: 경매 결정 참여 권리 등)와 연결되는지에 대한 법적 명확성도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라이브아트(LiveArt)와 같은 선도적인 플랫폼들이 이러한 투명성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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