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 & Culture/Global News & Exchange

파리 코리아엑스포, 15구 '김치데이' 제정 선포로 유럽 K-컬처 새 이정표 세우다

by AF(에엪) 2025. 10. 19.
반응형

파리 코리아엑스포, 15구 '김치데이' 제정 선포로 유럽 K-컬처 새 이정표 세우다 

총 728,784달러 기록한 AI 아트 경매 시장, 
파리 15구 '김치데이' 제정 소식으로 문화적·산업적 가치 더욱 고조

 

 

 

[AF 에엪 유럽문화부] 파리 코리아엑스포 2025가 2025년 10월 4일과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15구 마리에 광장(Parvis de la Mairie du 15e arrondissement)에서 이틀간의 시민 축제 형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주말 행사는 현지 시민들이 K-푸드 마켓, 전통 공예 체험, 한글 서예 워크숍, K-팝 및 전통 공연 등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특히 10월 4일 오후에 열린 김치데이 발족식은 이번 엑스포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이 발족식에서 파리 시(市) 측은 11월 22일을 김치 기념일로 제정한다고 공식 선포했다. 이는 유럽연합(EU) 내 공공기관 차원에서는 최초로 김치를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역사적인 사례가 되었다. 관계자들은 이 제정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김치가 문화 상품을 넘어 경제적 가치까지 지닌다는 점을 파리 현지 사회에서 공인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다문화 교류의 확장 및 향후 전망


이번 코리아엑스포는 다문화 교류의 확장에도 기여했다. 무대에는 한국 공연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예술단의 교차 공연이 포함되어 행사장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였다. 딘 또안 탕(Dinh Toan Thang) 베트남 대사와 필리프 구종(Philippe Goujon) 파리 15구 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하하며 행사의 국제적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필립 구종 시장과 아녜스 에브랭 프랑스 상원의원 등은 김치데이 선포식에 직접 참여해 현지 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김장 버무림 행사를 진행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최 측은 현장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향후 시민 참여형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 15구의 '김치의 날' 제정은 파리 7구, 16구 및 기타 인근 도시 등으로 확산될 예정에 있어, 앞으로 유럽 내 K-푸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참가자 및 방문객 수치 등 행사 관련 통계를 인용할 때는 공식 통계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서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AF 에엪 유럽문화부 press@artfr.co.kr
 

◎ AF(에엪) https://artfr.co.kr
Copyright © ARTFR.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F #에이에프 #에엪 #Art&FR_EU #한국 #프랑스 #파리코리아엑스포20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