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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ARTTECH/Overview

오픈에이아이(OpenAI), 소라(Sora) AI 영상에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콘텐츠 생성 일시 중단

by AF(에엪) 202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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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에이아이(OpenAI), 소라(Sora) AI 영상에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콘텐츠 생성 일시 중단

유족 요청 수용하며 저작권 및 윤리 논란 대응 강화 조치

 

오픈에이아이(OpenAI)의 소라(Sora) 로고.

 

 

[AF 에엪 기술융합부] 인공지능(AI) 개발사 오픈에이아이(OpenAI)는 자사의 AI 영상 생성 모델인 소라(Sora) 앱에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관련 콘텐츠 생성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유족 측의 공식적인 요청에 따른 조치다. 유족 측은 AI가 역사적 인물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사실과 다르거나 ‘불경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강력하게 제기했다. 오픈에이아이는 이 같은 사례를 해소하고 AI의 윤리적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이 요청을 수용했다.

소라 2 기능 강화와 안전성 확보 노력


오픈에이아이는 소라 2(Sora 2) 모델을 2025년 9월 30일에 출시했으며, 이 모델은 최대 10초 분량의 고화질 영상 생성을 지원하는 등 이전 버전에 비해 기능이 크게 강화되었다. 특히 물리적 정확성 구현, 카메라 제어의 정밀화, 그리고 대화형 오디오 기능 등이 추가되어 영화 및 광고 산업에서 시제품 제작(프로토타이핑) 등에 활발하게 활용되었다.

동시에, 오픈에이아이는 소라에서 사용자 입력 기반으로 영상을 생성할 때 인물 초상권 보호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AI가 생성한 모든 영상에는 워터마크와 C2PA 메타데이터가 자동으로 삽입되도록 했다. 워터마크는 이미지나 영상에 출처를 표시하는 기능이며, C2PA 메타데이터는 콘텐츠의 출처와 이력을 투명하게 기록하여 조작 여부를 판별할 수 있게 하는 기술 표준이다. 이러한 조치는 AI 생성 콘텐츠의 출처 투명성을 관리하고 윤리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었다.

AI 윤리 표준을 높이는 선례 제시


오픈에이아이는 “책임감 있는 AI 개발 원칙에 따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한다”고 밝히며, 이번 조치가 AI 영상의 윤리적 개발 표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족 측의 우려를 즉각적으로 수용한 오픈에이아이의 대응은 구글 등 다른 AI 개발 회사들의 초상권 및 역사적 인물 활용 정책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소라 2의 기능 강화에도 불구하고, 윤리적 논란에 대응하기 위한 사용자 제한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오픈에이아이의 이번 조치는 AI 윤리 표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례로, 2025년 10월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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