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에이아이 소라 앱, 저작권 보호 기능 강화 로드맵 실행 가속화
수익 공유 및 세분화된 권리 제어 체계 도입… AI 영상 윤리 표준 제시 노력

[AF 에엪 기술융합부] 인공지능(AI) 개발사 오픈에이아이(OpenAI)는 자사의 혁신적인 AI 영상 생성 모델인 소라(Sora) 앱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 이후, 이 저작권 보호 기능 강화 계획의 실행을 가속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픈에이아이는 10월 6일 로드맵을 발표하며, 창작자와 권리 보유자를 위한 컨트롤 패널(Control Panel, 제어판) 도입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 컨트롤 패널은 지적재산권(IP) 보유자가 자신의 콘텐츠가 소라 학습에 사용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제공한. 또한, 특정 캐릭터 사용 범위를 설정할 수 있게 했으며, 콘텐츠 활용에 따른 수익 배분을 직접 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다. 여기서 IP는 지적재산권을 뜻한다. 이러한 조치는 창작자에게 AI 학습 과정과 수익 창출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권을 부여하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
기업용 솔루션 확대와 선제적 위험 관리
컨트롤 패널은 단순한 권리 설정 기능을 넘어, IP 사용 확인 기능과 함께 사용 현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통계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기업 고객을 위한 화이트라벨(White-Label) 솔루션도 포함했다는 점이다. 화이트라벨 솔루션은 특정 기업의 브랜드로 소라의 기술을 납품받아 자체 상품처럼 판매하거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소라의 기업 시장 진출을 돕는 핵심 전략이다.
오픈에이아이는 이 강화된 기능들을 11월에 베타 서비스로 출시하고, 2026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선제적인 발표는 소라가 야기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저작권 침해 논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오픈에이아이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AI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며, AI 개발의 '책임' 측면을 강조했다.
시장 반응과 AI 윤리 표준으로서의 역할
이 로드맵 공개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소라 앱의 잠재적 사용자 증가를 20% 이상 유발했다. 동시에, 이 기능들은 현재 진행 중인 저작권 침해 소송에 대한 오픈에이아이의 대응 전략으로서도 활용되었다.
전문가들은 소라의 강화된 저작권 보호 기능이 향후 AI 영상 생성 시장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025년 10월 말 기준으로, 오픈에이아이는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윤리적 논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맞춘 전략을 펼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러한 움직임은 AI 기술이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창작자의 권리와 기업의 책임 사이의 균형점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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