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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아트 파이낸스 규제 논의 가속화… MiCA·AML 기반 투명성 강화 신호탄

by AF(에엪) 2025.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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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아트 파이낸스 규제 논의 가속화… MiCA·AML 기반 투명성 강화 신호탄

ESMA 및 회원국 중심으로 미술품 RWA 감독 이슈 집중 논의… 
초안 검증 후 최종 규범 확정 예상

 

이미지/구글 제미나이로 생성함

 

 

[AF 에엪 기술융합부]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서 미술품을 포함한 실물자산 토큰화(RWA, Real World Assets) 기반 아트테크 펀드의 규제, 회계,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유럽증권시장감독기구(ESMA, European Securities and Markets Authority) 및 각국 금융 감독당국은 MiCA(Markets in Crypto-Assets Regulation, 암호자산 규정) 규정과 기존 금융법(MiFID II, 금융상품시장지침 등)의 경계에서 실물자산 연계 토큰의 감독 범위, 공시 요건, 투자자 적격성 심사, 그리고 해외 자금 이동 규제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 논의의 활성화는 유럽이 디지털 자산 시대에 맞춰 미술품을 포함한 대체 자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규제 논의의 핵심 쟁점 심층 분석


현재 유럽 내 아트테크 규제 논의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다. 이 쟁점들은 미술품 RWA 프로젝트의 법적, 운영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좌우하게 된다.

하나, 기초자산의 법적 소유권 입증 및 보전 방안이다. 미술품과 같은 실물자산의 소유권을 어떻게 블록체인 밖의 법적 기록(오프체인)과 연계하여 입증하고 보전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이다. 이는 수탁(Custody), 특수목적법인(SPV) 구조, 또는 등기 연계와 같은 법적 메커니즘을 표준화하는 문제를 포함한다.

둘, 실소유주 확인 및 자금세탁방지(AML) 리스크 해소 방안이다. 공동 소유 또는 분할 소유 모델에서 투자자들의 익명성 뒤에 숨은 실소유주를 어떻게 확인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AML 리스크를 해소할 것인지가 주요 과제이다.

셋, 회계 및 평가 기준의 표준화 여부이다. 감정 주체, 감정 주기, 평가 투명성을 확보하여 펀드 회계와 투자자 보고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이다. 이는 미술품 RWA 상품의 제도권 금융 시스템 편입에 필수적인 요소로 지적되었다.

정책적 함의와 업계에 미치는 영향


현재 논의는 초안, 전문가 회의, 공청회 형태로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규범(법령 및 집행 지침)이 확정되기 전 단계이다. 감독당국은 표준 회계 및 AML 기준 도입 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범 적용 기간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이러한 정책적 논의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함의를 가진다.

통일된 규범이 마련될 경우, 투자자 보호와 투명성 제고, 그리고 국경 간 규제 협력이 개선되어 아트테크 사업의 제도권 적합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RWA 시장이 확대되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반면, 규제 강화는 단기적으로는 사업 비용 증가와 시장 진입 장벽 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혁신과 안정을 모두 고려하는 균형 있는 규제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함께 지적된다.

결론적으로, 유럽 내 규제 논의의 활성화는 아트테크 RWA의 제도권 통합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하지만 최종 규범의 내용과 시행 일정은 향후 공식 문서로 확인되어야 하며, 업계는 이 규범에 맞춘 운영 모델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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