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ChatGPT) 이미지 생성 기능 전면 개방
인공지능(AI) 창작의 대중화가 현실로
DALL-E 기반 이미지 생성, 이제는 모두의 손에! 플랫폼 통합으로 실무 워크플로우를 혁신

[AF 에엪 기술융합부] 미국의 인공지능 연구 기업인 오픈에이아이(OpenAI)는 챗지피티(ChatGPT) 내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전체 사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인공지능 기반 시각 창작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대형 발표를 했다. 이 발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 시대가 본격화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모두에게 열린 '그림 그리는 인공지능' 기능
이전에는 월 20달러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챗지피티 플러스(ChatGPT Plus)'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던 달리(DALL-E)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가 모든 월간 활성 사용자에게 개방되었다. 이로 인해 개인 창작자, 중소기업, 교육자 등 광범위한 사용자들이 시각 콘텐츠 제작에 드는 비용과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오픈에이아이의 공식 발표문과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이 기능은 2025년 4월 1일에 무료 사용자 전체에게 확대 적용되었다.
그리고 2025년 12월 12일 현재, 무료 사용자에 대한 접근성은 더욱 개선되는 추세이다. 오픈에이아이는 12월 11일에 무료 버전의 이미지 생성 성능과 효율성을 추가로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현재 무료 사용자는 하루에 2~3개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제한이 있지만, 이 기본적인 접근성만으로도 일상적인 창작 요구를 충족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물론, 무제한 생성이나 고급 기능은 '플러스'나 '프로(Pro)'와 같은 유료 구독 요금제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차등화되어 있다. 이는 사용자의 기본 접근성을 보장하면서도, 대량 생성 수요가 있는 전문 사용자들을 유료 고객으로 유도하는 구조이다.
챗지피티의 이미지 생성은 사용자가 입력한 자연어 지시(프롬프트)를 인공지능이 해석하여 수 초 내에 고품질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1920년대 펑크 스타일의 사이버펑크 도시 풍경, 네온 불빛이 빛나는 모습, 영화적 조명으로 표현해줘"와 같은 구체적인 텍스트 지시를 입력하면, 해당 요소들을 모두 반영한 이미지를 즉시 얻을 수 있다.

실시간 편집 기능과 기술적 진보
챗지피티 이미지 생성 기능의 핵심적인 강점은 생성된 이미지에 대해 실시간으로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이미지에 대해 색상을 변경(컬러 체인지), 배경을 제거(백그라운드 리무벌), 새로운 요소를 추가(에디션), 이미지의 잘린 영역을 조정(크롭핑)하는 등 기본적인 후처리(포스트 프로세싱)를 바로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1024×1024 픽셀의 정사각형 해상도로 이미지가 생성되지만, 고해상도 옵션을 선택하면 1792×1024(와이드스크린) 또는 1024×1792(세로형) 픽셀과 같은 고화질 이미지도 생성할 수 있어 인쇄물이나 광고용 출력 등 전문적인 용도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해상도는 DALL-E 3의 GPU 최적화를 위해 128의 배수 단위로 설계되었으며, 1.75:1의 종횡비로 16:9 와이드스크린과 유사한 영상 비율을 제공한다.
기술 통합의 측면에서도 진보가 이어지고 있다. 오픈에이아이가 개발한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인 GPT-4o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면서, 최근에는 오픈에이아이의 비디오 생성 인공지능인 소라(Sora)의 비디오 생성 기능 또한 부분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히 정지 이미지뿐만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확장될 미래를 예고한다. 또한, 2025년 3월 이후에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이미지와 실제 사진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 이미지 출처 식별 도구(Provenance Classifier)가 실험적으로 도입되면서, 인공지능 창작물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디자인 플랫폼과의 통합을 통한 '워크플로우 혁신'
이번 개방 조치의 또 다른 핵심은 주요 디자인 플랫폼과의 플랫폼 통합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 오픈에이아이는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인 캔바(Canva), 전문 그래픽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자인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Microsoft Designer) 등 업계의 핵심적인 디자인 소프트웨어들과 공식적인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통합을 통해 사용자들은 챗지피티에서 생성한 이미지를 별도로 다운로드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곧바로 이들 외부 편집 환경으로 옮겨 후처리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챗지피티에서 생성 → 이미지 다운로드 → 외부 소프트웨어에서 열기 → 편집"이라는 4단계 절차가 "챗지피티 → 캔바/포토샵 직접 편집"과 같이 2단계로 단축된 것이다.
아주 단순한 시각 콘텐츠의 경우, 챗지피티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이미지 변형(Variations)*이나 '이미지 확장(Outpainting)'과 같은 자체 편집 기능만으로도 최종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콘텐츠 제작자의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았다.
윤리적 안전망과 저작권 정책 강화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가진 플랫폼에서 안전성과 저작권 정책 강화는 필수적인 조치이다. 오픈에이아이는 윤리적 가드레일(Ethical Guardrails)을 강화하며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높은 텍스트 지시(프롬프트)를 걸러내는 필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인된 인물의 얼굴을 명시적으로 만들도록 요청하는 행위, 그리고 성인용이나 유해하거나 폭력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려는 시도 등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생성된 콘텐츠의 저작권 귀속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규정했다. 오픈에이아이의 서비스 이용약관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챗지피티를 이용해 생성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사용자에게 귀속된다고 명시했다. 이는 창작자가 자신의 결과물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이다. 다만, 상업적 사용의 구체적인 범위와 일부 고급 기능의 유료 전환 조건 등 세부적인 내용은 항상 최신 서비스 약관과 요금제 문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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