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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ARTTECH/Overview

스토리 프로토콜·서울거래소 협약…K-콘텐츠 IP 토큰화 인프라 구축

by AF(에엪) 2026.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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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프로토콜·서울거래소 협약…K-콘텐츠 IP 토큰화 인프라 구축

스토리 프로토콜(Story), 서울거래소와 3년 독점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반 지적재산권(IP) 인프라 본격 가동…

K-팝·K-드라마·웹툰 등 한국 문화자산의 온체인 거래 길 열려

스토리 프로토콜 로고.

 

[AF 에엪 기술융합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 이하 스토리)과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서울거래소의 협력이 한국 콘텐츠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25년 9월 22일, 한국의 우수한 문화 지적재산권(IP)을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증권(ST)이나 실물자산 토큰(RWA)으로 발행하고 거래하기 위한 3년 독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거래소는 향후 3년 동안 스토리의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레이어 1)를 독점적인 기반 시설로 사용하여 한국의 K-팝, 드라마, 웹툰, 게임, 특허 등 다양한 문화 자산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등록하고 정산하게 된다. 이는 한국의 강력한 문화 자본이 글로벌 자본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거래소 로고.



스토리 프로토콜: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지적재산권 표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피아이피 랩스(PIP Labs)가 개발한 스토리는 2025년 2월 13일 메인넷(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을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스토리는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 삼성 넥스트, 해시드 등 세계적인 투자사로부터 총 1억 4,000만 달러(약 1,8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스토리 프로토콜의 핵심 기술은 지적재산권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자산'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승윤(SY Lee) 피아이피 랩스 대표는 스토리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스토리 프로토콜을 통해 창작자들은 자신의 지적재산권에 라이선스 조건을 직접 심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누군가 내 콘텐츠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내가 정한 규칙을 따라야만 합니다. 이는 데이터에 대한 창작자의 주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특히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창작자의 허락 없이 데이터를 무단으로 학습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대신 인공지능 모델이 콘텐츠를 사용할 때마다 스마트 계약(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블록체인 계약)을 통해 라이선스 비용과 로열티가 창작자에게 실시간으로 지급되도록 자동화할 수 있다.

서울거래소와의 협력과 $IP 토큰의 역할

서울거래소와의 협약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스토리의 자체 가상화폐인 $IP 토큰의 활용이다. $IP 토큰은 한국 문화 지적재산권 토큰화 거래의 중심 화폐이자 네트워크 수수료 지불, 거버넌스(의사결정) 투표 등에 사용된다. 2026년 1월 현재, 빗썸(Bithumb) 등 국내외 주요 거래소들은 스토리 네트워크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며 활발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향후 방탄소년단(BTS)이나 블랙핑크와 같은 세계적인 K-팝 그룹의 음원 저작권이나 배급권을 토큰화하여 일반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서울거래소는 한국은행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가치 변동이 없는 디지털 화폐) 승인이 이루어지는 대로 스토리 프로토콜 위에 원화 결제 시스템을 통합하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K-콘텐츠의 직접 수익화와 해결해야 할 실무 과제

K-콘텐츠는 현재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약 8~1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문화 자산이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온체인 거래)되기 시작하면, 창작자와 제작사는 복잡한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팬들과 직접 연결되어 수익을 창출하는 '직접 수익화' 경로를 확보하게 된다.

하지만 대규모 K-팝 저작권 등이 실제 토큰으로 발행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실무적 과제가 선결되어야 한다.

 

복잡한 계약 관계 정리: 저작권자, 음반사, 아티스트 간의 명시적인 합의와 정교한 수익 배분 규칙이 스마트 계약 내에 설계되어야 한다.

규제 및 세무 기준 확립: 토큰화된 저작권이 증권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법적 판단과 그에 따른 세금 부과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보안 및 백업 시스템: 온체인 자산이 해킹당하거나 탈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보안 인프라와 사고 발생 시 복구할 수 있는 백업 체계가 완비되어야 한다.

 


스토리와 서울거래소의 파트너십은 한국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기술과 결합하여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금융 상품으로 탈바꿈하는 역사적인 실험이 될 것이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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