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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ARTTECH/Overview

마이아트브로커(MyArtBroker), 딥러닝 기반 미술품 자동 감정 도구 'SingularityX' 운영 중

by AF(에엪) 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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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브로커(MyArtBroker), 딥러닝 기반 미술품 자동 감정 도구 'SingularityX' 운영 중

마이아트브로커(MyArtBroker), AI 감정 모델 'SingularityX' 베타 운영 확인
'4.2% 오차율' 등 구체적 성능 수치는 내부 자료 기반, 공신력 확보 위한 외부 검증 필요

 

이미지/구글 제미나이로 생성함

 

 

[AF 에엪 기술융합부] 미술품 중개 및 데이터 분석 회사인 마이아트브로커(MyArtBroker)가 'SingularityX(싱귤래리티 엑스)'라는 이름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감정 모델을 공개하고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모델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해 미술품의 가치를 자동으로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회사는 이 도구를 통해 미술품 거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아트브로커(MyArtBroker)의 설명에 따르면, SingularityX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했다. 여기에는 여러 해 동안의 경매 거래 기록, 작가의 상세 이력, 작품의 희소성을 나타내는 지표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었다. 이 AI 모델은 이러한 복합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품의 '공정시장가치(Fair Market Value)', 즉 시장에서 합리적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을 예측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전통적인 미술 시장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초기 감정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이아트브로커(MyArtBroker)가 발표한 '평균 오차율 4.2%'라는 구체적인 성능 수치는 현재 외부 전문가나 독립된 기관에 의해 검증된 보고서가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 수치는 회사의 내부 테스트 결과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외부에서 이 결과를 재현하거나 사실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금융 기관, 미술품 보험사, 또는 주요 경매사 등 신뢰할 만한 제3자 기관의 검증이 수반되어야만 해당 모델의 예측 신뢰성은 크게 높아질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AI 감정 모델이 인간 감정사들의 반복적이고 기본적인 업무를 보조하고, 잠재적인 위작이나 저평가 작품을 걸러내는 초기 스크리닝 단계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큰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최종적인 작품의 가치 감정, 법적인 소유권 확인, 보험 가입을 위한 최종 평가 등 책임과 법적 구속력이 필요한 중요한 영역에서는 여전히 숙련된 인간 감정사의 판단과 법률 전문가의 검토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아트테크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가격 예측 및 감정 기술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지만, 데이터 편향성 문제도 함께 제기된다. AI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가 특정 시대나 특정 시장의 거래 기록에만 치우쳐 있다면, 그 예측 결과 역시 편향되거나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SingularityX와 같은 AI 모델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투명한 학습 데이터 공개와 함께, 지속적인 외부 검증 및 감사 시스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AF 에엪 기술융합부 press@artf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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